이제 겨울

마지막으로 포스팅한 때가 8월 8일이었는데 벌써 10월 31일이다.
그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던 게 이유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이유도 아니어서 반성 중...

대략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적어보자면

- 다큐멘터리 3개 자막 작업함
- 영화 1개 자막 작업함
- ....

그리고 별 일 없었네. 히히 

그해, 여름 손님. Call Me By Your Name

곧 영화로 개봉하는 안드레 애치먼의 Call Me By Your Name을 열심히 읽고 있다.근래에 이렇게 우아하게 에로틱하고 센슈얼한 책은 본 적이 없다.아마도 어마어마한 양의 발췌를 남기게 될 듯하다. » 내용보기

악몽 1번지

나의 악몽 1번지는 항상 엘레베이터다.무의식적으로 무서워하고 있는 듯한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.통제강박적인 면이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제멋대로 추측하고 있다.꿈에서 엘레베이터가 나오면 나는 엘레베이터를 타는 순간까지 악몽이 될 것이라는 걸 모른다. 어제/월요일은 하루종일 긴장되는 날이었는데 아니나 다를까 꿈에서 또 엘... » 내용보기

비극의 대폭발, 루머의 루머의 루머 (13 Reasons Why)

원작이 소설인 넷플릭스 드라마 <루머의 루머의 루머>를 하루만에 모두 보았다. 이 드라마의 원제는 사실 좀 다른데 왜 제목을 바꾸어서 내놓았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 소설 번역본의 제목이 저렇게 나와서 그대로 따라간 것 같았다. 원작과 드라마 둘 다 모르는 사람을 위한 줄거리. (네이버 발췌)국내판 책의 표지는 끔찍해... » 내용보기

새벽에 꾼 꿈

아침에 일어나기 직전에 꾼 꿈이다.꿈에서 한 두살쯤 먹은 아기의 내가 있었고 제법 성인이 된 미래의 나 둘이 동시에 한 공간에 있었다.그 아기이자 성인인 두 명의 내가 어떻게 함께 존재하고 있었는지 자세한 메커니즘은 아직도 이해가 안가지만분명 미래에서 온 성인인 나의 행동이 아기인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했다.엄마와 아빠와 이모, 그리고 ... » 내용보기